제약

동아ST, 2019년 매출 6122억…영업익 570억 44.5%↑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7.9% 증가한 6122억원이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4.5% 증가한 570억원, 당기순이익은 270.3% 증가한 650억원이었다.

먼저 전문의약품 사업은 2018년 2988억원에서 6.8% 증가한 319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이 27.1% 증가한 271억원, 위염치료제인 ‘스티렌’이 9.2% 증가한 204억원,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가 52.2% 증가한 182억원,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가 58.7% 증가한 167억원,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이 43.8% 증가한 142억원 등이었다.

해외수출은 전년대비 13.5% 증가한 1591억원이었다. 음료캔 ‘박카스’가 26.6% 증가한 905억원,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가 3.4% 증가한 279억원,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30.8% 증가한 114억원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의료기기 및 진단 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12.1% 증가해 81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