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젬플라의 퍼스트제네릭 '파시톨주' 바이알로 출시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된 파리칼시톨 성분의 파시톨주./사진= 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약은 비타민D 유사제 계열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이다. 오리지널은 애브비의 ‘젬플라’다. 만성 신장기능 부족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이차적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한다.

보령제약은 지난 1월 30일자로 식약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출시한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이며, 보령제약에서 자체생산한다.

특히 파시톨주는 기존 의약품과 달리,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됐다. 기존 약은 유리앰플 제형이어서 개봉시 유리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보령제약의 파시톨주 담당PM은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인 ’파시톨주’의 출시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처방시 약물선택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며 “바이알 제형의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