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중외제약,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 출시
전종보 기자 | 장혜윤 인턴기자
입력 2025/07/01 15:44
JW중외제약은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 ‘타발리스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타발리스정은 비장티로신 인산화효소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제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비장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질병이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하고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개선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발리스정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됐다. 100㎎의 약가는 2만3843원, 150㎎의 약가는 2만9637원으로 책정됐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혈소판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대한혈액학회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이 1차 치료제로 권장된다. 장기적으로 질병이 지속되면 비장절제술이나 혈소판작용체수용제가 2차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일부 환자는 기존 치료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타발리스정 출시로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미국·일본·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2018년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파마슈티컬로부터 일본·중국·한국·대만에서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했다.
타발리스정은 비장티로신 인산화효소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제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비장티로신 인산화효소를 통해 질병이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하고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개선한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타발리스정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달 24일에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됐다. 100㎎의 약가는 2만3843원, 150㎎의 약가는 2만9637원으로 책정됐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혈소판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대한혈액학회 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이 1차 치료제로 권장된다. 장기적으로 질병이 지속되면 비장절제술이나 혈소판작용체수용제가 2차 치료제로 사용되지만, 일부 환자는 기존 치료에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타발리스정 출시로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파마슈티컬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미국·일본·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2018년 일본 킷세이제약이 라이젤파마슈티컬로부터 일본·중국·한국·대만에서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킷세이제약과 국내 개발·판매 권한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