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보령,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파트너십 체결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7/02 16:1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보령과 골질환 치료제 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성분명 데노수맙) ‘엑스브릭’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엑스브릭의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마케팅 활동을 맡는다. 양사는 항암제 ‘온베브지’, ‘삼페넷’에 이어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 예방·골거대세포종 치료제다.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는 “당사의 제품력과 보령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같은 해 2월 품목허가를 받았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엑스브릭의 생산·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독점 영업·마케팅 활동을 맡는다. 양사는 항암제 ‘온베브지’, ‘삼페넷’에 이어 엑스브릭까지 국내 파트너십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엑스지바는 암젠이 개발한 골전이 암환자 등의 골격계 증상 예방·골거대세포종 치료제다. 2024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3조3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는 “당사의 제품력과 보령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월 엑스브릭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는 같은 해 2월 품목허가를 받았다.